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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오래 살다보니 느낀게 착한 사람, 마음 약한 사람은 더 일찍 가버리더군요. 뭐가 그리 힘들었냐 이해못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가 겪은 우울증을 보니 그 마음 이해합니다. 저 또한 그것으로 상담도 받고 약도 복용했거든요.그때는 어두운 곳에 혼자남겨진 것 같았습니다. 


웃고 있어도 마음 속은 엉망징창이었습니다. 약물복용 후 조금 나아졌지만 계속 졸립고 무기력해져서 약을 끊었습니다. 그나마 저는 약한 편에 속했기에 지금은 일상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우울증이란게 불행하고 비참해서 오는 것만이 아닙니다. 그 밀려드는 우울감은 모든 것을 다 가진것같은 사람에게도 거침없이 오게 됩니다. 감성적으로 예민하고 혼자 삭히는 그런 사람들이 더 잘 오긴 하는것 같아요. 



본인이 우울증이 아니라고 생각해도 온몸이 이유없이 아프다던가 바깥활동 하기 싫다던가 계속 자고 싶다던가 그러면 우울증일수 있습니다. 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는 말을 그때 확실히 이해했네요.



우울증인지 아닌지 테스트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정신건강증진센터로 검색하시면 여러 지역별 정신건강증진센터가 보일 거예요. 그 중에 제일 위에 있는 성남시건강증진센터를 클릭해보세요. 그러면 성남시건강증진센터 홈페이지를 볼 수 있는데 그 중 상담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정신건강 자가검진이 보일 거에요. 그걸 클릭하면 우울척도,. 스트레스 강박증 불안척고 조기정신증같은 것들을 자가검진살 수 있는 간단한 테스트가 있습니다.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를 원하시니 우울척도 성인을 클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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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전 여전히 우울증이 남아있나 봅니다. 완전히 나아진게 아니에요. 이게 언제 시한폭탄처럼 터지게 될지 모르겠네요. 



강박증 테스트도 해보았는데 강박증은 대신에 괜찮네요.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해보시고요. 심각하다 생각되시면 가까운 병원에 가보세요. 그런데요 병원에 너무 많은 기대는 하지 마세요. 전 선생님이 제가 우는걸 계속 봐주셨어요. 계속 울다 온것 같아요.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땀이 날정도로 운동 많이 하고 햇빛을 자주 쬐라고 하더군요. 외출도 많이 하고 맛난것도 많이 먹으래요. 아연이나 마그네슘같은 영양제도 먹으래요. 어찌되었던 지금은 그때보다 괜찮아졌습니다. 그래도 늘 잠재되어 있는 그 우울감이 있는지라 저도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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