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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미니는 사료를 잘 안먹어요. 어렷을적부터 사람먹는 음식을 먹어서 그런지 우리집에 왔을때도 사료는 입에 대지도 않았어요. 살이 쪄서 슬개골도 안좋고 디스크도 있어서 사람 먹는 음식먹으면 절대 안된다고 하기에 다이어트 사료를 주고 있었어요 사료를 안먹는데 다이어트 사료를 먹을까요?? 할 수없이 우유에 말아주고 있던 중이었네요.


 메라니안사료추천 /USDA인증 / ECOCERT인증


우유 치즈 이런건 굉장히 좋아하니까 우유때문에 할 수없이 사료를 먹는거죠. 당연 다이어트에는 전혀 도움이 안되다보니 살도 안빠지고 걱정이었는데 일반 사료를 우유에 넣어 먹으면 더 살찔까 다이어트 사료 주던거였거든요. 그러던 중에 웰스비 유기농 사료가 좋다기에 한번 사봤어요. 소포장으로 되어 있어서 미니가 안먹어도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어 좋은것 같아요강아지건강사료로 유기농사료인 웰스비 사료에 관심을 좀 보이긴 하는데 그러려니 솔직히 기대 안했어요



그런데..뭔가 좀 예전보다 비장감이. 우유 따라줬을때 짓던 표정을 짓네요. 부담스러워요



사료 주기전..이리저리 약올리는 중..여러 사료를 사서 먹여봤지만 처음엔  굉장히 잘 먹을듯 기대하게 만드는데 냄새만 맡다 안먹더라고요. 이번에도 큰 기대는 없었어요



그런데..사료를 밥그릇에 부우니..이런..우리 고양이가 먼저 달려들어서 먹더군요. 미니는 분명 자기 먹을건데 고양이가 뺏어먹으니 뭔가 허탈해함.그렇다고 나비에게 뺏지는 않고..구경만 해요



원래 나비는 입이 짧아서 지 사료도 조금씩 나눠 먹는데 겁도 없이 미니언니 밥을 냉큼 먹네요



안돼겠다. 밥그릇을 뺏어나 미니에게 줬어요. 그제서야 우걱우것..쩝쩝..

왠일 우유에 말아주지 않았는데도 잘 먹네요





나비가 와서 뺏어먹을까 중간중간 나비의 위치를 확인하고




우리나비도 미련이 생기는지 절대 멀리 안가네요. 미니언니가 밥을 잘 먹는지 남기지는 않는지 체크하듯 기다리고 있네요





사료만 한그릇을 너끈히 먹은건 처음인것 같아요. 아무리 맛있는 사료라고 해도 이렇게까지 먹을리는 없는데 이유가 뭘까요?? 저도 깜짝 놀랐어요. 나비가 뺏어먹는것 같아서 다 먹어버린건가..?8살까지 먹을수 있는 강아지건강식 유기농 사료 정말 괜찮네요.기존에 내츄럴 발란스 먹였는데 이게 훨씬 가격도 싸네요.

http://storefarm.naver.com/thefirstfeed/products/2170228014 


이제 우유 안부어 먹여도 될듯 해서 그뤠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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