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준비물 수능전 건강관리 수능점심 도시락 등

2018년 수능일은 11월 16일 목요일입니다. 앞으로 일주일 남다보니 수능을 치루게 되는 수험생들은 긴장되서 잠도 제대로 못잘듯 싶네요. 수능 시험장소로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하기 때문에 한달전부터 이 페이스로 생활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못해도 일주일전부터는 수능 시간에 맞춰 지내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준비물은 시험당일 수험표와 본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됩니다. 흑색 연필,지우개,샤프심,.흰색수정테이프,.검은색 컴퓨터용사이펜, 수능시계(분침과 초침이 있고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없는 아날로그 시계)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색깔있는 연필이나 볼펜도 지참하면 안되니 꼭 확인하세요

수능 전 건강관리도 중요합니다. 오늘 전주에서 여고생이 버스에서 쓰러져 버스안에 있는 사람들이 도와줬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그 여학생이 고3 수험생인데 수능을 앞두고 너무 긴장해서 쓰러졌다고 하네요. 이렇듯 건강했던 학생들도 큰 시험을 앞두면 건강이 안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혹시라도 모를 건강상의 위험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을 듯 싶네요

제일 먼저 감기에 안걸리는것이 좋겠죠. 꼭 마스크를 하고 손발을 평소보다 더 열심히 씻도록 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고 야채와 과일도 많이 먹도록 합니다. 춥지 않더라도 좀 두툼하게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또 스트레스로 설사나 변비도 생길수 있습니다. 그러니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적당하게 섭취하며 컨디션을 조절합니다. 긴장완화를 위해 우황청심원을 먹는 경우도 있는데 우황청심원은 수능전 며칠간 먹어보고 부작용이 없는것이 확인되는 경우 수능날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번도 안먹고 수능날 먹다가 오히려 졸리거나 그럴수 있기 때문입니다

밤에 잠도 잘 안오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긴장되고 걱정이 되어 잠을 못이루면 오히면 건강을 해치고 컨디션도 안좋아집니다. 그럴 경우 수면제의 도움을 받게 되는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수면제 처방을 받을때는 꼭 의사와 상담하며 적당량을 복용하도록 하고 수능 전 며칠동안 사용해보고 괜찮은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수능 앞두고 공부한다고 잠을 줄이기보다 오히려 평소보다 잠을 좀 더 자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에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도록 합니다. 뇌는 깨어난지 2시간정도 지난 후에 활발하게 움직인다고 하네요. 그러니 8시 40분부터 시작되는 시험에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선..6시 30분쯤에 일어날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날은 도시락을 싸가는데요. 평소 좋아하는 음식으로 싸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보다 적게 먹도록하여배불러 졸립지 않게 합니다. 또 소화가 잘되는 음식위주로 점심을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긴장감에 밥도 잘 넘어가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국을 준비하여 조금이라도 뱃속을 채울 수 있도록 합니다. 초코렛이나 단맛이 들어간 간식을 쉬는 시간에 섭취할 수 있도록 하면 좋습니다. 단 음식이 뇌를 더 활발하게 한다고 하네요.

수능시험은 8시 10분에 입실하여 8시 40분부터 시험이 시작되고 오후 5시 40분에 끝나게 됩니다. 이 시간동안 학생뿐 아니라 부모들 모두 가슴떨리고 긴장될텐요. 차분하게 수능준비를 함으로써 당황하지 않고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랍니다. 수험생 모두들 등급,백분율 다 오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