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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곰섬입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캠핑하기에 딱 좋은 데요

캠핑을 많이 다녀보면 먹고 마시기보다

뭔가 가족들과 함께 해볼 것을 찾아보게 된답니다

처음엔 배드민턴도 쳐보고, 캐치볼도 해보고

주변 가볼만한 곳도 둘러보곤 하죠



그래서 캠핑장을 선택할 때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을

찾게 되는데 그렇다보니 물과 가까이에 있는 캠핑장을 

좋아하게 되더군요 여름엔 물놀이, 가을에는 낚시..

곰섬캠핑장은 바로 해수욕장이 있어 

물놀이에 하기에 좋습니다



멀리 안나가도 바로 맞은 편에 이렇게 방파제가 있어

바다낚시 하기에도 좋아요.

가을은 초보자들은 낚시대를 드러내면 

작은 물고기라도 입질이 오는 계절입니다.



낚시는 참 무료해보이지만

뭔가 조용히 기다리면서 이 생각 저생각 정리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아이들에게도 낚시를 가르쳐주면

처음에는 물고기를 낚아야 한다는 집념으로 불타오르지만

그게 쉬운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기다림을 배우게 되죠



캠핑장에서 본 방파제 모습입니다.

조용한 주말 오휴

모래사장에서는 아이들이 뛰놀고

방파제에선 세월을 낚는 강태공이 있고

불어오는 바닷바람..그냥 넋놓고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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