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환절기 알레르기 비염 증상과 집에서 한 치료방법
찬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가을 환절기 9월 10월 11월은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갖고 있는 우리 큰 아이에게는 참 괴로운 계절입니다
갑자기 코를 비비기 시작하면 바로 그 분이 오신거지요.
지금 중학생인 아들은, 예전에 비하면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많이 호전되어
생활하는 데 큰 지장은 없었지만 처음에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 증상과 개인적인 치료방법 등을 한 번 풀어볼까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증상
1,통연성 비염증상(집먼지 진드기) 계절성 비염증상(봄,가을 꽃가루)등으로 인해
코점막이 자극 되어 생기는 질환이라고 합니다만 ,
저희 아이는 찬바람 찬 기운이 들면 생겼습니다.
2.지속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코막힘,코간지러움으로 오랫동안 지속되고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열은 나지 않습니다
3.저희 아이같은 경우는 코를 자주 비비다보니 코피도 자주 났었습니다.
자극된 코점막이 약해져서 자다가 코피 나는 경우가 많았고 기침과 재채기는
주로 아침에 많이 했었습니다.
4.알레르기성 비염은 소아가 아토피 성향을 가지고 있을 경우 장기간 항원에
노출되는 경우 증상이 나타남으로 아토피를 가진 아이들이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우리 아이는 급심한 온도변화 너무 덥던가 너무 추우면 두드러기가 나는 증상이
있어서 기온변화가 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이었지만,. 대체로 먼지,진드기, 동물 털,음식,꽃가루
등에 의해 알레르기성 비염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가 비염에 걸리면 제일 먼저 병원에 가잖아요
거기서 주는 약을 아무리 먹어도 잘 낫지 않는 경우가 많다 보니
병원은 가되 집에서도 치료를 위해 이것저것 노력해 보았습니다
알레르기 비염 집에서 한 치료방법
1.동네에 잘하는 이비인후과를 알아둔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가진 아이는 감기가 걸려도 코감기부터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동네에 잘하는 이비인후과를 알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2.수영을 시킨다
이것은 우리 아이에게 적용된 것인데요. 비염이 가장 심했을 때가 초등3학년 4학년때였습니다
수영을 시킨 해부터는 가을에 비염증상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3.도라지차를 마시게 한다
도라지를 갈아서 꿀에 재어 매일 아침마다 한 잔씩 마시게 했습니다
그게 떨어지면 도라지청을 먹였는데요. 따뜻한 차 한잔이 기침을 멎게 하고
심리적으로 안정을 주는 지 차츰 좋아지더군요.그리고 따뜻한 차 많이 먹이세요
4.프로폴리스를 먹는다
프로폴리스가 비염에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구입해서 먹였습니다
면역력을 높여주고 꾸준히 먹이면 목,코관련 질환 예방 구강건강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 일단 이것으로 효과를 보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보조적인 역할은 충분히 한다고 생각해요
5.마스크를 쓴다
먼지나 꽃가루로 알레르기성 비염이 생기는 경우 항원을 막는 것이 급선무지만
우리 아이인 경우는 그게 원인이 아니었기에 찬바람이 들면 마스크를 꼭 쓰게 했습니다
마스크를 쓰면 건조한 공기를 들여마시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축축한 공기를 들여마시게 되서 그런지 마스크를 쓰면
기침을 덜하게 되더군요.
6.자세를 바르게
가뜩이나 코막히고 코간지러운데 공부는 해야겠고
고개를 떨꾸고 공부를 하니 코는 더 막혀 킁킁거리고 본인도 집중 안되고
죽을 맛입니다.일단 막힌 코를 뜷어주기 위해 코 안을 습하게 하기 위해
습도를 좀 올려주면 코안이 좀 편안해 집니다.
그리고 될수 있는 한 고개를 밑으로 떨구지 않도록 제가 옆에서
지켜보았어요. ㅠㅠ
이것 외에 기침이 아주 심한 날에는 양파를 주변에 놓아두는 것도 효과가 있었고
사탕을 입에 무는 것도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면 이 알레르기성 비염증상도
좋아지지만, 스트레스나 다른 알레르기성 반응을 보이는 항원물체가 또 다른게 생기면
어른이 되어서도 비염을 계속 달게 되더군요. 가장 중요한 것은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것입니다
전 여전히 도라지청을 먹입니다.프로폴리스도 좋다고 하지만 요샌
비싸서 끊었어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