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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비가 집에 온 이후로 제 웃음이 많아졌습니다. 확실히 아기들은 이쁜 것 같아요. 지금 구박뎅이 미니(고양이를 안좋아해서 자꾸 못살게 굴려고 시도해요)도 어렷을때너무 귀여워 제가 한시도 떨어져 있기 싫어 강아지가방에 넣고 다녔죠. 일요일에는 미니랑 헤어지기 싫어 교회도 안가고 그이후로 쭉 안다녀버렸네요.ㅎㅎ
그런데 고양이는 또다른 매력이 있는것 같아요. 요녀석 나에게 발톱세운건 잊어버렸는지..이제는 장난치고 내 팔뚝 물고 그러네요. 그러면서 이렇게 혼자 펄떡펄떡거리며 재미있게 놉니다. 이 녀석 노는 모습보면 나도 모르게 깔깔대고 웃게 되네요. 이제 애들도 너무 커버려서 심심했는데 요녀석 보는 재미로 삽니다. 고양이 물품, 이런거 안사주려고 했는데 나도 모르게 제일 좋은 캣타워 쇼핑하고 있네요. ㅎㅎㅎ
식구들 없는 낮에는 주로 내 옆에서 이러고 자요. 그런데 식구들 다 모이면 거실 쇼파에서 난리부르스..지 방에서 절대 안나오는 고딩 큰애도 요새는 가끔 나와 이 녀석 한번쓰다듬고 다시 들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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