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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치룬 수능만점자들이 벌써 발표되었나봅니다. 수능이 끝나자마자 어느 재수학원에서 벌써 수능만점자가 2명이 나왔다는 말을 듣고 이번 수능은 만점자가 많이 나올거라 생각했습니다영어절대평가로 1등급이면 영어만점으로 치기 때문에 수능 만점자가 늘거라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만점자가 확 늘지는 않았지만 17명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현재 2018년 수능만점자는 총 9명으로 재수생이 8명, 재학생이 1명이라고 합니다. 이과 만점자는 5명 문과 만점자는 4명인데 재학생 만점자가 딱 1명인것이 이번 수능이 재수생들에게는 훨씬 유리했던 수능이었던 것 같네요.



재학생인 경우 대구지역 운암고 강현규라고 하네요.대구지역도 교육열이 높긴 하지만 강현규군이 다닌 학교는 교육특구인 대구수성구가 아닌 북구의 일반고라고 합니다. 그래서 더 대견한것 같아요.



작년같은 경우는 수능만점자가 울산 학성고의 이영래군 용인외대부고의 김재경양이었습니다. 총 3명의 만점자를 배출한 2017년 수능이었는데 재수생이 1명이었지요. 2016년 수능에서 수능만점자는 16명이었습니다. 쉬웠다는 평가를 받던 수능이었기에 수능만점자를 16명이나 배출한 것입니다.



아직 재수생 수능만점자는 대구 덕원고의 이수현학생만 나와 있고 나머지 정보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1년을 더 고생했는데 더 좋은 결과가 나왔으니 정말 뿌듯할 듯 싶습니다.부모들은 밥 안먹어도 배부를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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