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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치룬 수능은 전체적으로 평이했다고 하는데 여기저기 들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역시 재수생에게 유리했던 시험인 것 같습니다.국어 시험이 점점 어려워지고 본문을 보고 있으면 머리가 핑핑 돌것 같더군요. 그래도 수험생 여러분들 너무 수고 하셨네요. 제가 다 눈물이 납니다. 저도 내년에는 수험생의 엄마가 되다보니 남의 일이 아니네요.



국어 등급컷이 조금씩 오르고 있네요. 1등급인줄 알았는데 2등급으로 떨어진 친구들 마음이 아프겠지만 정시는 백분율 표준편차가 더 중요하기에 등급에 연연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그러나 최저 맞춰야 하는 친구들은 신경이 많이 갈것 같네요. 이번에는 한국사도 무척 어려웠다고 합니다. 저희애만 해도 한국사는 공부도 안하고 보던데 내년엔 한국사 공부도 꼼꼼히 해야겠어요




국어, 수학가,수학나 등급컷입니다. 이번에 수학나가 쉽게 출제가 되어서 거의 3문제로 등급이 갈린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가 수학나 등급컷이 예전보다 많이 올랐습니다. 사탐같은 경우 거의 다 맞아야 1등급이고. 과탐은 1문제정도 틀려도 1등급이 될 것 같네요. 아휴 다 맞기가 얼마나 힘든데..



이 등급컷들은 예상등급컷이긴 하지만 각 교육사이트마다의 등급컷이 올라와있기에 이것을 통계로 크게 변하지는 않는것 같아요, 대체로 맞더군요. 



이과 과학탐구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물 등급컷이었고요 다음은 문과 사회탐구 등급컷들입니다. 사회탐구는 생활과 윤리 윤리와사상 한국지리 세계지리 동아시아사 세계사 법과정치 경제 사회문화인데 세계사가 좀 어려웠던 모양입니다



시험 잘 보신 분들도 잘 못본 분들도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있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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