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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ocutnews.co.kr/news/4841971

방금 기사를 읽고 왔습니다. 택시운전사의 김사복씨, 자신의 아버지가 김사복이라고 주장했던 아드님이 있었죠. 며칠전 궁금한 이야기 y에도 나오고, 주장을 뒷받침할 여러 사진들도 보여줬습니다. 저는 가장 큰 단서로 힌츠페터가 광주민주화운동때 타고 다닌 차와 김사복씨의 차가 85%가 같은 차라고 하는데서 그 분이 정말 힌츠페터와 함께 간 택시운전사라 생각했습니다. 



김사복씨의 아드님이 제공한 사진 중에 하나에 힌츠페터가 찍힌 사진이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과거 힌츠페터 모습과 같은 셔츠와 안경을 쓰고 있지만 그 사진은 옆모습이고 이 사진은 앞모습이라 우리의 눈으로는 확실히 모르겠는데,힌츠페터를 알고 있는 독일기자에게 이 사진을 공개하니 힌츠페터가 맞다고 하셨다네요


그렇다면 이 사진은 광주민주화운동 당시에 함께 직은 사진이라 볼 수 있는거고 김사복씨가 정말 그 김사복씨가 맞았던거에요. 택시운전사에 나오는 김사복은 소시민의 모습이었다면 진짜 김사복씨는 외신기자들과 함께 하면서 재야인사들도 많이 만났다는군요. 인권주의자였던 김사복씨였기에 힌츠페터와 함께 광주에 다녀온 후 나중에 또 광주에 함께 다시 간것만 봐도 그것을 증명하는 것 같아요. 김사복씨는 호텔택시를 두대 운영하는 경영자였지만 또 인권을 생각하는 행동하는 지성인이었나봅니다.


택시운전사라는 영화를 통해 본인의 아버지가 역사 현장에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드님은 정말 아버지에 대해 다시 생각할 것 같아요.정말 뭔가 뿌듯할듯 원하시는대로 아버지유해가 망월동 묘역에 옮겨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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