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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2.07 새우볶음밥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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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방학..다시 봄방학이 시작되다보니 하루세끼 열심히 만들고 있네요. 뭔가는 먹어야겠고, 특별한 재료도 없고 고민될때 제일 만만한 것이 볶음밥입니다. 냉장고에 있는 기본야채들, 거기에 햄이나 새우 아니면 김치라도 넣고 볶으면 다들 맛있게 먹으니까요.



그래서 볶음밥 재료들은 냉장고에 채워놓곤 하는데요. 새우사시는 팁은 마트에서 밤 8시 이후에 가면 새우는 40-50%세일해서 팝니다. 이런것들을 여러개 사서 냉동실에 넣어서 필요할때마다 꺼내쓰시면 좋아요. 저는 새우를 짬뽕라면 끓일때,카레만들때, 볶음밥 할때 많이 쓰기때문에 넉넉하게 사두는편입니다



12월에 사둔 새우를 꺼냈네요. 그리고 냉장고에 뒹구르는 야채들을 확인해봅니다. 볶음밥에 그래도 꼭 들어가야할 채소는 양파,당근,호박입니다. 없으면 할 수 없지만.파프리카나 버섯 이런게 있다면 그걸 넣어도 좋아요. 요새 파프리카가 비싸서 못샀네요. 



그런데 냉장고에 꽈리고추가 있더군요. 꽈리고추조림한다고 사놓고서 방치해둔 야채입니다. 꽈리고추도 넣으면 맛있어요. 꽈리고추가 일반고추보다 더 연하기때문에 볶음밥에 넣기에 제격입니다. 그리고 약간 매콤한 맛도 낼 수 있어요.여기에 소금,굴소스,,파,김조각 정도 준비하시면 준비끝



야채들을 볶음밥에 넣기에 알맞게 썰어놓고 새우도 씻어서 건져놓고 일단 파기름을 만듭니다. 대파와 기름을 볶아요. 그런데 파 없으면 이 단계 안해도 좋습니다. 크게 맛을 좌우하지는 않으니까요.



어쨋든 갖은 야채들을 볶아야 하는데 파볶다가 당근 넣고 볶고



꽈리고추도 넣고 볶습니다. 그 후 호박과 새우를 넣어 볶습니다



새우를 넣고 볶기 시작하면 새우가 익으면서 약간의 물이 생깁니다. 계속 볶습니다



양파도 넣고 기본재료들을 다 넣었으면 이때에 소금을 넣어줍니다. 많이는 말고 티스푼으로 한 숟가락정도 넣어줍니다.



생겼던 물기도 조금 사라진것 같고 새우도 잘 익었으면 밥을 넣어줍니다. 전 3인분을 해야 해서 주걱으로 세번 퍼서 넣었습니다. 



이제 밥도 넣었으니 잘 볶아줘야겠죠. 새우볶음밥에 계란도 넣고 하는데 전 안넣었어요. 황태국과 함께 먹기 때문에 계란 안넣었는데요. 계란 좋아하시는 분들은 계란넣어도 좋아요. 계란은 파기름 만들때 그때 넣으셔야 하는거 알고 계시죠?



자 어느정도 섞였으면 굴소스를 넣어줍니다. 기본간은 소금인데 소금으로만으로 간을 하지 않고 굴소스도 넣어주면 훨 맛있어요. 대신에 너무 많이 넣지마세요. 색이 진해져서 볶음밥이 안예뻐요.



딱 한숟가락 정도. 이렇게 넣고 다시 열심히 볶습니다. 어느새 밥이 냄비 밑바닥에 눌러붙는걸 느끼실거에요


그러면 그릇에 담으시면 되는데요. 밥그릇에 담아서 접시에 찍어내면 모양을 예쁘게 하실 수 있어요. 볶음밥 위에 김이나 참깨로 모양을 내시고 옆에 브로콜리같은 걸로 장식하면 더 맛있어 보인답니다


이렇게 해서 한끼도 해결. 볶음밥은 애들이 잘 먹으니 자주 해먹게 되요. 우리 애들은 야채를 싫어하기에 볶음밥 할때는 야채를 많이 넣습니다. 볶음밥 야채는 정말 잘 먹거든요. 



방금 만든 황태국이랑.반찬은 김치 달랑 이렇게 오늘 점심 끝냈네요. 새우볶음밥 간단하죠?? 사실 너무 힘들때는 인스턴트 새우볶음밥으로도 떼운적도 많았는데 집에 야채도 많고 해서 만들었어요.뭔가 이상..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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