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복지로드맵 100만호 어떻게?
오늘 주거복지로드맵이 발표되었는데요.9월 24일까지 국토교통부 페이스북 토탐토담에서 국민의견을 받은 걸로 압니다 아마 그때의 여러 의견들을 반영하여 오늘 주거 복지로드맵이 만들어졌다고 생각이 들어요
제가 가는 부동산카페에서는 주거 복지로드맵 내용 중 100만호 건립에 대해 동요가 많습니다. 지금까지 해온 부동산정책에도 불구하고 서울은 집값이 상승했다며 양극화만 만드는거 아니냐고 화를 내던데 솔직히 좀 웃겼어요.도대체 그들이 원하는건 뭘까 싶더군요. 그냥 내가 산 집은 상승하고 내가 사기전 집은 하락해서 내가 사자마자 오르는것이 그들이 원하는걸꺼에요.
어쨋든 그들이 주장하는건 100만호 웃기지마라 어차피 못지킬거다 지난정권 40만호 지은다고 해놓고 4만호 지었다..라고 합니다. 그런데 어쩌죠?? 전 이걸 지킬것 같아요. 일단은 100만호라고 하니 떡하니 그 집들이 한꺼번에 지어지는 것은 아니고 단계적으로 지어가는 것입니다. 일단 무주택자 실수요자를 위한 공공임대가 65만호가 된다고 합니다. 매년 13만*5년 해서 65만입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20만호 이건 부지를 확보하겠다는 것입니다.민간업자가 민간임대 하게 되겠죠. 이것은 패스. 또 공공분양이 15만호입니다. 시간차를 두어 분양을하게 될테인데요. 동탄2신도시 가구수가 11만호 정도 됩니다. 그러니 100만호가 얼마나 많은 가구가 지어지는지 느껴지실거에요.민간임대를 제외하고라도 80만호이니 꽤 많은 물량이 됩니다
만 39세 무주택 청년들에게 소형 임대주택 30만호 공급과 전월세 자금지원도 강화한다고 합니다 또 청년우대청약통장을 개설하여 윗 세대들보다 주택마련이 힘든 청년세대에 힘을 실어주는 듯 싶네요. 예비신혼부부나 아이가 없는 신혼부부들에게도 신혼부부 주거지원도 눈에 띄는데요.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희망타운은 시세의 80%로 7만호를 공급하는데 그 중 70%는 수도권에 공급한다고 합니다.수도권에 공급하는 신혼희망타운이 약 5만호는 될 듯 싶네요. 꽤 많은 공급인것 같습니다
이 주거 복지로드맵으로 소형집값이나 전세값은 좀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주거 복지로드맵으로 분양되는 지역의 집값과 전세값은 영향을 많이 받을 듯 싶습니다.어쨋든 계속되는 부동산 정책을 보면 갭투자하신 분들 좀 힘드실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