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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도토리묵밥도 여름철 별미 음식 중에 하나 인데요
100%도토리가루로 만든 도토리묵으로 만든
도토리묵밥을 3000원에 파는 묵밥집이 있답니다
100% 도토리로만 묵을 쓴 도토리묵은
색깔이 좀 더 검고 씁쓸한 거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죠
마트에서 파는 도토리묵 성분표를 보더라도 100% 도토리묵을
보기는 힘든데 이곳은 100% 도토리가루로 만든 묵을 사용할 뿐
아니라 가격도 저렴해서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그냥 시골 장터의 국수집 같은 모습이라도
서민들에게 시원하면서 알뜰한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정감있는 곳인 것 같아요
저도 도토리묵을 만들었는데 도토리묵의 비결은
탄력있는 도토리묵과
적당히 잘 익은 김치
그리고 멸치육수의 조화가 아닐까 싶어요
가마솥에서 직접 쑨 도토리묵이라
탱글탱글 그 탄력성이 한 눈에 보이더라고요
도토리 묵 한 조각 집어 먹고 싶은 충동이 일만큼
먹음직스러운 도토리묵입니다
가마솥에서 직접 쑤는데 저게 굉장히 힘들다고 하네요
계속 장시간 손으로 저어줘야 하니
정성이 많이 들어간다고 봐야겠죠
오늘 점심은 도토리묵밥.
날도 슬슬 개는 게..딱인 것 같아요
충남 홍성군에 있는 홍초식당이라고 합니다
충남 홍성군 홍성읍 대교리 388-1
041-633-9301
홍성이면 태안 옆인가요.. 한번 꼭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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