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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멀쩡한 책장을 버린 적이 있어요.
아이들이 커감에 따라 전집같은게 필요없어지니
책장이 휑해져서 버리게 되었는데요
필요한 분 가져다 쓰시라고 스티커 안붙이고 내려놓았는데
경비업체분이 그러면 안된다고 스티커 붙이라고 하더군요
스티커값 5000원..폐가구 버리는 값이 만만치 않죠
전에 소파버릴때는 3만원을 냈답니다
한국그린센터인데요
무료폐가구수거를 통해 필요한 가정에 다시
갖다 드리는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랍니다
저처럼 멀쩡한 가구 버릴때 드는 비용이 아깝다고 생각이
드신다면 무료폐가구수거 해주는 곳을 이용해 보세요
가구수거를 원하는 경우 가구/가전 사진을 찍어
무료수거신청을 문자나 카톡으로 전송해준 후
수거 가능한 품목을 알려드린 후
이사 날짜에 맞춰 일정을 조율합니다
그러니 이사가실 때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모든 가구가전을 다 가져가는 것은 아니고요
원형이 훼손된 가구 붙박이 장농 세트 중 일부
10년이상 된 가구들은 안된다고 하네요
가전인 경우 작동이 안되면 안되겠죠
그러고 보니..토스트기 하나 좋은 거 더 산다고
멀쩡한 거 버린적이 있는데..
저처럼 아이들이 커서 더이상 아이용 가구가
필요치 않을 경우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요새 이사 많이 다니셔서 그런지 이사가면서
가구 바꾸면서 기존 가구 버리시는 분들모 많은데
이사가실 때 버릴 가구 있으신 분 한국그린센터 이용해보세요
그런데 수거가능지역이 경기도 수원 화성 오산 용인 분당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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