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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에서 어느정도 지켜봤을때 밥도 잘 먹고 똥도 잘 싸고 바깥에 대한 호기심도 있어서 박스 밖으로 뛰쳐나오려고 한다면 슬며시 바깥으로 꺼내주세요.

 

적응 잘 하는 아이는 이미 그 전에 나오고 싶다고 박스 안에 뚫어 놓은 구멍 틈으로 계속 사인을 보내긴 할거에요.

 

밥주는 사람의 얼굴도 익혔지만 박스에서 꺼내면 재빨리 집안 구석을 향해 도망갈텐데 그러려니 하세요. 

 

 

애들이 잘 숨는 곳이 침대 및 소파 밑 장롱 사이 깊숙한 창틀 뭐 이런 곳들인데

 

어느정도 기력도 찾았고 바깥보다는 안락하다고 느끼면 슬그머니 나와서 주변 탐색을 할겁니다.

 

그러던지 말던지 내버려 두고 귀엽다고 너무 조물딱 거리지 마시길.. 집에 다른 고양이가 없을때는 길고양이 집으로 데려오는 일이 어렵지는 않아요.

 

 

 

 

 

그러나집에 다른 고양이가 있으신 분들은 고양이 합사 바로 하는게 아니란 것은 알고 계실거에요.

 

고양이들은 낯선 고양이가 오면 스트레스를 받아서 적어도 15일에서 한달가량은 서로 분리해서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게 좋아요.

 

특히 길고양이가 갖고 있는 병을 기존 고양이에게 옮길 수도 있음으로 분리하는거 잊지마세요.

 

 

 

고양이를 키웠어도 길고양이는 처음일수도 있으니 이 점 꼭 기억하세요.

 

합사가 생각보다 쉬운일이 아니랍니다. 기존 고양이가 스트레스 받아서 병일 생길 수도 있어요. 또 범백걸린 길고양이 때문에 기존에 있던 아이도 범백에 걸려 다 죽을 수도 있고요.

 

그러니 원래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이 새끼길고양이를 데려올때는  적어도 15일에서 한달간은 분리하셔야 해요

 

 

 

고양이들이 성격이 다 달라서 어느 길고양이는 집에 오자마자 개냥이가 되어 골골송 부르고 배 위에서 자고 귀염을 떠는데 그런 고양이보다 사람만 보면 도망가기 바쁜 고양이가 더 많아요.

 

아직 길생활 습관이 있는터라 사람 손길도 부담스러워해 안아주거나 만져주거나 하면 기겁을 하기도 하죠. 커가면서 사람에 대한 경계는 풀어져요.

 

 

걔중에는 시간이 흘러도 좀처럼 틈을 안주는 길고양이들이 있어요.

 

 

 

 

 

특히 남자들을 더 무서워해서 남자 가족이 오면 바로 줄행랑을 치는 경우도 있어요.

 

고양이들이 낮은 저음의 음성을 무서워 한데요. 그래서 남자들을 더 무서워 한다니 남자분들 고양이 부를때 높은 음으로 노래하듯이 불러보세요.

 

 

그리고 낚시놀이 밥주기 자주 해주면 좋아하고 따를수 밖에 없어요, 이건 진리~!

 

 

 

암컷보다 수컷이 확실히 공격적이고 사냥놀이를 즐겨요. 길고앵이를 데려오면 기본적으로 사료와 모래 모래 담는 통은 얼른 준비하셔야 하죠. 고양이들이 집으로 오면 의외로 까탈스러워져서 사료같은거 편식을 많이 합니다.

 

그나마 아기때가 훨씬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잘 먹는것 같아요. 고양이의 원산지가 사막이라 하는데 의외로 물을 잘 안먹는다네요 

 

물을 잘 안먹으면 방광염이 생길 수 있고 방광염때문에 고생하는 집사들도 많아요. 그래서 과자같은 건식사료보다 약간 물기가 있는 습식사료를 권하더군요.

 

그런데 습식사료가 건식보다 더 비쌉니다. ㅠㅠ 보면 강아지보다 고양이 키우는데 돈이 더 들어가요

 

 

 

새끼고양이는 정말 잘 놉니다. 세상의 모든 아기들이 밥먹고 자고 놀고 이 공식으로 사는데 새끼길고양이도 마찬가지에요.

 

새끼일때부터 너무 거창한 놀이기구 안사줘도 되요. 폭신한 작은 공 하나로도 잘 놀고 그냥 널적한 끈가지고도 잘 놉니다.

 

세상 모든 것이 장난감으로 보여 재미나게 놀아요. 다이소에 1000원 2000원 낚시대 저렴 놀이기구 파는데 이런걸로 놀아주세요. 대신에 갖고 노는게 잘 끊어지거나 입으로 들어갈 수 있는 크기 이런 것은 피하고요.

 

갖고 놀다가 꿀꺽하는 경우들도 있다보니 먹어서 위험한 것들은 피해주세요. 단추 이런 작은것으로도 공놀이도 하곤 하는데 이런거 못갖고 놓게 해주시고요

 

 

 

아기때는 아무거나 잘 갖고 노는데 크면서 시큰둥 해집니다. 그럴때 점점 다양한 놀이기구를 사주면 됩니다. 카샤카샤 낚시대를 제일 좋아하는데 금방 망가져서 한 번 살때 여러개를 사두는게 좋아요.

 

그리고 스크레쳐 꼭 필요하고요. 고양이는 높은곳을 좋아하기에 캣타워같은것도 사줘도 되고 긴 봉에 노끈감아 위로 타고 올라갈 수 있게 해주는것도 좋아요.

 

고양이가 너무 재미나게 노는 것을 보면 니도 모르게 매일 이것저것 사게되는 본인 모습을 발견하게 될거에요. 

 

 

점점 어른 고양이가 되면 성격에 따라 여전히 잘 노는 녀석 , 잠만 자는 녀석, 놀아줘도 까다로운 녀석 성격별로 다 달라져요.

 

그렇게 5-6개월 정도 지나면 슬슬 발정기가 옵니다.. 꼭 중성화 수술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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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과잉 섭취하지 말아야 할 음식을 찾아봤는데 세상에 칼로리 부분에서 닭튀김은 이해를 합니다만....

2위가 뼈다귀 해장국이래요. 뭐 좋다쳐도.

포화지방에서도 뼈다귀 해장국 1위

 

콜레스테롤에서 1위 나트륨에서도 1위 !!!

3관왕인 뼈다귀해장국~ 맛있다고 자주 먹는데 우와 조심해야겠습니다

특히 나트륨 콜레스테롤이 많으니 고지혈증 고혈압 동맥경화 있으신 분들

정말 주의해서 드셔야 할 듯 하네요. 뼈다귀 해장국에는. 살은 별로 없고 씨래기가 많아서

몸에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 탕이다 보니 그런가보다 해도 좀 심하네요

 

 

그런데 같은 무게의 음식을 비교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해요. 닭튀김 300g 뼈다귀해장국 1000mg이런 비교는

좀 그런것 같은데. 흠. 어쨋든 뼈다귀해장국 위험한 음식인걸로..땅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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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새끼 길고양이를 키우는 경우말고 새끼길고양이를 집에서 키우고 싶다. 길고양이를 데려오고 싶다라고 생각하시고 계시다면 가까운 병원에 가서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는지 검사해보세요.

의외로 고양이를 데려왔더니 알레르기가 있어서 못키우겠다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재채기 같은 가벼운 증상이면 지르텍정도 먹으면 좀 나아지지만. 고양이털때문에 눈이 충혈되고 눈물이 나고 피부가 빨개지며 두드러기가 날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 알레르기는 고양이 침때문에 생기는 건데요. 고양이들이 그루밍을 해주면서 그 침이 고양이 털에 묻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겁니다. 고양이 털이 엄청 빠지다 보니 고양이 알레르기 있으신 분들은 괴로우실 수 있어요.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고양이에게 알러지 방지 사료를 먹여도 되고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고양이가 그 사료를 즐겨먹는다는 보장도 없고 아무리 털관리 해준다 해도 근본적인 해결은 안되기 때문에 미리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는지 검사하는게 좋습니다

고양이 알레르기도 없다 괜찮다 하시면 새끼길고양이를 일단은 데려올수 있습니다. 어미와 붙어 다니는 새끼는 일단 건드리지 않는것이 좋은데요. 엄마가 보호하고 있기에 안전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엄마와 있다가도 아직 어린데 엄마는 안보이고 새끼만 있다면 새끼가 아플 확률이 있어요. 저희 막내 고양이가 그런 경우입니다. 분명 엄마가 알뜰하게 보살피고 있었는데 어느샌가 엄마없이 혼자 다니더군요. 엄마 있을땐 길고양이치고 두려움없이 여기저기 출몰해서 지 엄마를 애먹였는데 혼자 있기 시작하면서 활동량도 줄고 나무숲에서 웅크리고 있었어요. 데려와서 병원 진료 받으니 허피스에 기생충이 엄청 많더군요

혼자 있는 아기 고양이는 엄마를 찾아 많이 우는데요. 엄마가 오면 다행이지만 안오는 경우들이 많아 이런 아이들을 데려오려 하는데 새끼 고양이라고 만만하게 보면 안됩니다. 새끼들의 발톱은 약하지만 더 날카로워요. 이빨도 더 뾰족하고요. 그러니 새끼고양이를 구출할 계획이라면 케이지에 캔 하나 놓고 새끼가 들어오기 바라는게 제일 안전하지만 그러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두꺼운 수건과 목장갑, 지퍼달린 가방을 메고 있음 재빠르게 움직일 수 있어요.

 

 

고양이들 눈을 가리면 일단은 덜 발버둥을 칩니다.아파서 힘없는 새끼고양이라도 낯선 사람들 보면 재빨리 도망가거나 공격할 수 있어요. 차라리 안도망가면 수건으로 일단 덥쳐서 바로 집어올려 가방에 일단 넣고 지퍼를 닫아 품안에 안고 있으면 나은데 도망가게되면 이상한 구멍으로 들어가 더 이상 안나올 수도 있어서 힘들어지죠. 

일단 새끼고양이가 사람이 다가오면 도망가나 안도망가나 보시고 도망가는 아이라면 당근마켓에 무료로 준다는 고양이 케이지같은게 있으니 그걸 받아 케이지 안에 애들이 좋아하는 캔을 넣고 새끼고양이가 들어올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고요. 다가가도 도망가지 않는 아이라면 수건으로 감싸서 재빨리 케이지든 박스든 지퍼달린 가방이든 안에 넣는게 좋습니다. 안고 있으면 할퀴고 뛰쳐나가거든요

어쨋든 일단 데려오는 일을 성공하셨다면 바로 병원에 가서 기본진료 보는게 좋습니다. 그게 여의치 않아 집으로 데려 오셨다면 집에서 아이를 지켜봐야 하는데 큰 박스에 밥과 물 그리고 용변볼수 있는 모래를 넣어주고 당분간은 내버려 둡니다. 아마 짧게는 2-3일 길게는 일주일 내내 울거에요. 낯설구 엄마보고 싶고 무섭고 해서 우는거니까 운다고 너무 걱정마시고요. 지금부터 살펴볼건 응가상태를 봐야합니다. 설사를 하는지 안하는지 살펴봐야 해요. 설사를 한다면 물똥인지 아니면 약간 질은 똥인지 확인하고 1-2일 지나서도 계속 설사를 하는지도 보세요. 며칠 지나니 설사가 없다 하시면 일단은 조금 안심하셔도 되요. 그리고 밥은 잘 먹는지 집에 온지 하루 이틀은 안먹을 수도 있는데 그 다음부터 조금씩 먹는지 확인해보세요..먹는거 잘 먹는다 물도 먹는다면 일단 안심. 눈에 눈꼽이 끼는지 눈물이 나는지도 확인 그런거 없으면 일단 안심. 아이가 계속 웅크리고 있던가 누워있는지 아니면 며칠 지나니 박스 뜯고 나오려고 하는지도 확인해보세요. 박스 뜯는 소리 난다 그러면 일단 안심. 

이때 될 수 있는 한 안만지도록 하고 물과 밥 용변 보는 곳만 갈아주고 상태를 확인합니다. 아이가 적응했다 싶으면 데리고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료를 받아보는게 좋습니다. 그러면서 예방주사도 맞게 해주세요. 기생충약도 꼭 복용하시고요.길고양이들이 거친 길에서 생활해서 그런지 아무리 새끼라 해도 몸에 병이 많은 경우가 많아요. 우리 구월이가 멀쩡했는데 집에 온지 일주일만에 범백증상이 나타나서 위험할뻔 했습니다. 범백은 보통 보름전에감염된다고 하는데 이미 감염된 상태에서 집에 온거라 새끼 길고양이는 설사를 하는지 밥은 잘 먹는지 늘 확인해야 합니다. 설사를 해도 식욕이 왕성하면 병들을 이겨내더군요. 범백은 치사률이 높기 때문에 범백이다 하면 죽을 확률이 높습니다. 거기다 전염력도 강해 범백 진단받은 고양이는 동물병원에서도 잘 안받아주려고 하더군요.

어찌되었든 그래도 건강하게 새끼길고양이가 크게 아프지 않는다 하면 3차 예방주사까지 약 20만원정도 들거고 기생충 바르는 약 먹는약 해서..15000-25000정도 들거에요. 그리고 더러워서 목욕을 시켜주는경우가 많은데 어렸을때는 그래도 뭣모르고 목욕을 당하긴 해도 크면 기절초풍하는 경우들이 많아서 아이가 좀 적응이 되면 목욕을 시켜줄 수 있으면 시켜주세요. 비누칠은 못하고 물칠만 해도 애가 깨끗해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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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머리만 대도 금방 잠 들었던 사람이었는데 어느새부터인가 잠들기가 어려워지기 시작하더군요. 잠이 안오는 경우는 낮에 너무 잤던가, 걱정이 있던가 이럴때 잠이 안왔는데 나이가 드니 너무 피곤해서 자고 싶은데도 잠에 빠져들지가 않는거에요. 잔다 싶어도 바깥에서 들리는 작은 소리나 내 몸 어딘가 불편한 부분, 이불의 접힘 등 모든 것들을 다 느끼곤 하죠. 결국 깊은 잠에 빠지지 못하고 자도 잔 게 아닌듯 할때도 있습니다.

잠이 안올때 양 세는 것은 다들 해보셨을거에요 . 전 양이 갑자기 돼지로 되고 개로도 되고 그러다 잠이 들기도 했는데 진짜 이런 저런 방법 써도 잠이 안오면 뭔가 먹어요. 몸이 따뜻해지거나 배가 부르거나 하면 잠이 오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단순이 배가 불러서가 아니라 음식 성분이 잠 오는 성분이 들어 있어 숙면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 있습니다.

잠이 안올때 불면증일때 잠오는 음식

■우유

우유에는 멜라토닌의 원료인 트립토판 성분이 있어 잠들기 전에 따뜻하게 데워 드시면 좋아요

 

 

■양파

양파의 매운 냄새는 유화알린 성분인데 알린은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신경 안정에 도움을 줍니다

 

상추

상추는 졸음이 오는 음식으로 다들 알고 계실거에요. 상추에는 몸과 마음을 이완하는 진통효과를 내는 성분 락투신과 락토세린이 있어 진정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바나나

바나나에도 트립토판 성분이 있어 잠자기 전에 먹으면 좋습니다.바나나와 같은 수분이 적은 과일은 복합탄수화물 덩어리여서 적당량을 먹으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키위

키위에는 항산화물질 카로티노이드,비타민d,비타민c,비타민e가 들어있고 이는 행복호르몬이라고 불리우는 세르토닌 수치를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세로토닌은 램수면과 연관이 있습니다. 세르토닌 수치가 낮을 수록 불면증일 확률이 높습니다. 키위의 엽산도 잠이 오게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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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글 https://rmfjaanjffh.tistory.com/528 을 보면 우리 나비를 데려왔던 후기가 자세히 적혀 있네요..새끼 길고양이를 집에서 키울까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그 전보다 더 좋은 정보를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왜냐? 새끼 길고양이를 이제 3마리 키우거든요. 어느새 몇 년 사이에 3마리로 불어났습니다.

예전 글을 보니 부끄러운 내용도 있네요. 새끼 고양이 데려와서 하도 울어서 그냥 놔줬다는 이야기. 지금보니 얼굴이 화끈거리는 일이에요. 그 녀석은 저때문에 아마 죽었을거에요 지금이라도 새끼 고양이를 보호중이시라면 운다고 깨문다고 살갑지 않다고 다시 내보낼까 생각하신다면

절대 그러시면 안되요

한 번 데려오신 고양이를 밖으로 내보내는 일은 죽으라는 일과 같아요. 예비집사들은 잘 몰라서 그럴 수 있는데 고양이들이요 함께 여러 해 살아온 동생 고양이라도요 한 마리가 병원 갔다왔다고 그 새 냄새가 달라졌다고 낯선 고양이로 느끼고 오줌 갑자기 테러하고 하악질 하고 난리도 아닙니다 생판 모르는 고양이처럼 대해요.

아기고양이를 사람이 만지는 순간 어미 고양이에게 그 아가는 낯선 다른 고양이일뿐이라 길고양이 새끼를 함부로 만지지 말라는 이야기도 이와 상통하는 이야기죠. 한번 만져도 지 엄마도 못알아보는데 

 

 

덥석 데려온 새끼고양이가 집에서 적응을 못한다고 내보내면 그 아이가 잘 살겠어요? 이젠 보호해줄 엄마도 없고 혼자서 길고양이 생활을 해야 하는데 길생활을 잘 알지도 못하고 주위에 힘센 성묘고양이들이 경계하며 괴롭힐텐데요. 그리고 길고양이 새끼들이 몸안에 병이 있는 경우가 많아요. 집에 데려오면 설사를 많이 할거에요. 몸 안의 기생충은 기본이고 허피스 범백, 봄이면 그 많은 새끼고양이들이 태어나지만 제대로 성묘로 크는 고양이가 많지 않은게 바로 이런 이유죠.

면역력이 약한 새끼 길고양이들은 많이 죽어요. 죽을때 안보이는 곳에 웅크리고 앉아 쓰러지기에 우리가 보지 못할뿐이죠. 그렇다보니 새끼 길고양이 데려올때 순순히 잡혀 오는 아이들은 몸이 아픈 아이일 경우들이 있어요. 눈에 눈꼽과 눈물이 덕지덕지 붙어 눈이 달라 붙거나 침을 질질 흘리고 있거나.. 좀 씻겨주면 될거라 생각하고 데려오는데 막상 병원가니 꾸준히 관리해줘야 해서 피검사니 엑스레이니 병원비 드는 일이 생기니 슬그머니 괜히 데려왔나 싶기도 하는거죠

 

 

그래서 잘 살면 좋은데 아이들이 약하다 보니 죽기도 하고 이런 상황인데 예비초보집사들은 이런 걸 잘 모르잖아요. 간택 당했다느니 길들여진다느니 그런 이야기 듣고 나도 키워보고 싶다. 개냥이 키워보고 싶다 그런 로망을 갖게 되는데 솔직히 개냥이 많지 않아요. 고양이 성격이 엄청 까칠하고 예민합니다. 게시판에 올라온 귀여운 고양이들이 애교는 정말 사진 한 컷에 한번 담긴 것일 수도 있어요. 고양이들마다 성격이 다 다르고 예민해서 저도 깜짝깜짝 놀랍니다.

 

거기다 식성은요 개들처럼 아무거나 잘 먹고 그러지도 않아요 .식성이 다 달라서 본인이 냄새 맡고 싫다 하면 죽어도 안먹어요. 그런데 얘들은 3일간 뭘 안먹으면 신장이 망가진다네요. 그러니 억지로라도 좋아하는걸 찾아서 먹여야 해요.

그러니 새끼 길고양이를 데려오고 싶다 집에서 키우고 싶다. 간택당하고 싶다 라고 느끼신다면

이 점들은 꼭 생각하셔야 합니다. 물론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니 제가 3마리까지 키우고 있지 않겠습니까?? 어찌보면 저도 고양이들에게 이용당하고 있을수도 있고요. 그만큼 매력적이긴 해요.

일단 새끼길고양이 데려오기 시리즈 글을 쓰기 전에 이 말은 꼭 하고 싶었어요. 저도 잘못한게 있어서 고해성사 하는 느낌으로 저같이 죄짓는 일 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일단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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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갱년기 증상 자가진단 하는법

제가 갱년기에 접어든것 같은데 제 증상 이야기 하니 언니들이 아직 멀었다고 하네요. 언니들처럼 잠자다 식은땀이 흘러 잠에서 깬적도 없고 자꾸 얼굴이 달아올라 뜨거워져서 불편했던 적도 없던터라 갱년기가 아니고 다른 질병인가 걱정도 되었는데 여성 갱년기 증상 자가진단 하는 표들을 보니 저도 갱년기 초입이 맞는 것 같아요.

갱년기 증상 자가진단 하는 표들을 보니 약간 다르면서 비슷한 문구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래서 몇개의 자가진단 하는 증상들을 가지고 와봤어요

 

1.여성 갱년기 증상 자가진단

안면 홍조가 있고 땀이 자주 난다

최근 초조하거나 불안감이 심해졌다

잠을 잘 못자고 푹 자는 것이 힘들다

어째가 자주 결리고 허리통증이 심해졌다

피로가 쉽게 온다

생리주기가 달라졌다

우울하고 별다른 의욕이 없다

두통과 어지럼증이 있다

생리주기가 달라지거나 생리양이 늘거나 줄었다

45세 이상이다

1년이상 생리를 하지 않는다

 

2.갑자기 얼굴이 달아오르고 땀이 난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조여드는 느낌이 난다

잠을 설친다

의욕이 없고 우울하다

신경이 날카롭고 쉽게 화를 낸다

포조하고 불안하다

심신이 쉽게 피로하다

소변을 자주 보거나 요실금 증상이 있다

부부관계에 의욕이 없고 통증이 있다

관절통이 있으며 근육이 쑤시고 아프다

---여기서 5개이상이면 갱년기 증상 진료필요

 

 

 

3.월경이 끝난지 1년이 넘었다

얼굴이 화끈거리거나 밤에 식은땀을 흘린다

밤에 자주 깬다

이유 없이 가슴이 두근거린다

성교시 통증을 느낀다

성교시 쾌감이 떨어지거나 오르가즘을 거의 느끼지 못한다

요실금을 경험한적이 있다

우울함을 자주 느낀다

기분 변화의 폭이 크다

집중력이 떨어졌다

신경질적이 되었다

매사에 결정 내리기가 힘들다

얼마 전에 있었던 일이 잘 생각나지 않는 건망증을 경험한다

매사에 불안하거나 두려워한다

 

4.신체적 변화로 월경주기와 기간 양이 불규칙해진다

얼굴와 상페가 화끈거리고 식은땀이 자주 난다

수면장애가 매우 심하다

골다공증의 발생 위험이 커지고 뺘와 근육의 통증이 잇다

다양한 배뇨증상이 발생하고 잇다

자율신경 균형이 깨지면서 극심한 기분 변화를 느낀다

불안하고 우울한 감정이 밀려온다

신경이 예민해지며 건망증이 심하다

자신감이 저하된다

 

5.얼굴이나 목이 화끈거리고 잘 달아오른다

이유없이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하다

가슴이 답답하거나 통증이 있다

밤에 잠이 잘 오지 않는다

쉽게 피로하고 힘이 없다

두통이 심하고 이명현상들이 생긴다

성욕이 감소되었다

손이나 발 무릎 등에 통증이 있다

건망증이 심해진다

기침을 하거나 뛸때 소변이 저절로 나온다

공통점이 생리주기 변화 생리 끊김 .밤에 잠을 잘 못잠 가슴이 답답 두근 불안. 성욕감소 건망증심화 요실금생김 얼굴홍조화끈 이런 게 여성 갱년기 증상의 대표적인 증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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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의 효능과 무 부작용 칼로리 안내

무는 가을무가 정말 맛있다고 하죠. 가을 무는 무의 쓴맛은 사라지고 단맛이 강해 생으로도 먹을 수 있을 만큼 달고 시원하답니다. 그렇다보니 가을무를 이용해서 각종 요리를 하면 더 맛있는데요. 무는 싸고 맛있지만 소화가 안될때 무우를 먹으면 빨리 효과를 볼 수도 있는 채소랍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무를 트림없이 먹으면 인삼보다 더 좋다는 말을 들어본적이 있을거에요? 정말 인삼보다 좋을까요? 

진짜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생각보다 무의 효능이 참 많답니다.우리나라 토종무는 소화와 해독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무를 즙을 내어 먹으면 지혈을 시키고 열을 내려주고 소독을 해준다네요. 매일 무즙을 먹으면 살결이 고와지고 피부발진 여드름에도 좋다고 합니다 .얼굴에 팩을 해주면 건조한 피부를 완화시켜주고 탈모있으신 분들은 무즙을 바르면 모근을 튼튼하게 하고 비듬을 제거해준다네요.

또 삶아서 먹으면 담증을 없애주고 식적을 제거해준다네요 즉 소화를 깨끗하게 시켜준다는 뜻입니다.

 

무하면 소화잖아요 무의 디아스타제 전분효소가 단백질 분해효소라 소화작용을 돕는다고 합니다. 생선회랑 먹으면 좋다고 하네요. 그런데 무우의 효능이 의외로 참 많습니다. 무즙이 기침 많이 할때 기침을 멎게 하고 속을 따뜻하게 하며 빈혈에도 좋다는 사실을 아셨나요?

 

거기다 항암작용까지 하는 성분도 있다는 사실~이소티오시아네이트라는 성분이 암세포를 사멸시키고 우리 몸의 암세포가 재생산 되는것을 맞아준다네요. 니코틴을 해독시켜주고 소염작용 이뇨작용도 합니다. 무의 효능이 너무 많아서 우선순위를 둘 수 없지만 기본적으로 소화를 돕고 기침감기 인후통 가래등으로 고생할때 무우를 먹으면 좋을 것 같네요. 

거기다 무가 관절염에도 효과적이라니 완전 만병통치약같네요.

이 좋은 무에도 부작용이 있을까요?

옛날에는 한약과 무를 먹으면 머리가 하애진다는 설이 있었다는데 낭설이라고 하고요. 위가 안좋은 분들이 생무를 많이 먹으면 속이 쓰릴 수 있습니다.무의 고이트로겐이란 성분은 갑상선 저하 및 비대를 생기게 할 수 있기에 갑상선이 원래 안좋으신 분들은 생무를 먹기보다 익혀먹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고이트로겐 성분이 익히면 사라진다고 합니다.

무도 부작용이 있긴 있네요 인삼과도 먹지 말라고는 하는데 인삼 먹을 일이 많지 않아서 ㅠㅠ

무 칼로리는 정말 적더라고요 수분과 섬유질이 많아서 그런가 100g에 13칼로리네요. 거의 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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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매장 중에 제일 기다리는 행사는 바로 버거킹 와퍼 할인 행사입니다. 두툼한 버거킹 햄버거를 3900원에 먹을 수 있기 때문이죠. 예전에는 그 걸 한번에 못먹어 친구랑 나눠먹던 시절(? 진짜 입니다)도 있었지만 지금은 한개도 약간 아쉬울 정도로 잘먹게 되었네요.

 

이번에도 버거킹에서 제가 좋아하는 통새우와퍼를 3900원에 할인판매한다네요. 치즈와퍼와 치즈콰트로와퍼도 행사제품이니 좋아하시는 분들은 22일까지 행사매장에 방문해 보세요.

 

그런데~!!

항상 버거킹와퍼 할인 행사를 보면서 느끼는데 행사제외매장들은 계속 제외되나모르겠어요. 저희 집 근처 매장도 행사제외매장이어서 늘 좀 멀리 있는 매장을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더군요. 그래서 자주 못사먹게 되는것 같아요.

이번에 버거킹 와퍼 할인행사 제외매장은

 

경기양평점, 경남대점,경남사천점,경북도청점,경주보문점,광야lf스퀘어점, 광양중동점,광주봉선점,광주상무점,광주수완점, 광주월계점,광주일곡점,광주첨단2지구점,광주터미널점,구미인의점,.군산나운sf점,김천혁신도시점,김포현대아울렛점,나주빛가람점,당진읍내점,대구대점,대구칠곡3지구점,대구테크노폴리스점,대명비발디점,대전관평점,대전시청점,목포하당점,문학야구장점,부산괴정역점,삼성라이온즈파크점,서산호수공원점,서울역점,세종반곡점,세종행복새롬점,수원매탄점,수원정자점,수원팔달점,순천법원점,여수웅천점,연희점,오산궐동점,오션월드덤,용인동백점,원광대점,원주무실점,의정부lp점,익산영등점.인제대점,인천공항1점,인천공항교통센터1점,인천공항점,인천송도센트럴파크점,인천연수점,전남도청점,전북대점,지산리조트점,진주경상대점,천안두정점,청주복대점,청주오송점,충남대병원dt점,충북진천점,충주연수점,평택비전점,한동대점,해운대비치점,해운대우동점,호남대점이 버거킹와퍼 행사 제외매장이네요

 

서울은 1-2곳만 제외되는데 지방에 제외되는곳이 많습니다. 버거킹와퍼 할인 행사 자주 해서 좋긴한데 행사제외매장도 가끔은 이벤트에 참여해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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